【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가 23일 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상공회 임원진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기업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지원 및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간담회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7명,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과 임원, 최계정 양주시 기업경제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주시상공회 각 분과 위원장은 분과별 기업 현황과 미래 전망 등을 언급하며 양주시의회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윤창철 의장은 관내 기업인 애로사항과 각종 중첩규제 사항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한다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인과 상생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의회는 관내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을 비롯해 지역경제에 영향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종서 양주시상공회 회장은 “간담회를 마련해준 양주시의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대표인 시의원과 기업인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시상공회는 관내 682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는 양주시 최대 경제인단체다. 2003년 7월23일 양주시기업인협의회로 창립해 2017년 3월1일 양주시상공회의소로 개칭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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