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포=강근주 기자】 김포시의회가 오는 26일 제8대 시의회 개원 후 첫 임시회인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는 오는 9월8일까지 14일간 이어지며 2022년도 시정 및 의정 업무보고와 함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직개편안 등 조례안 35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20건,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민찬 의원)’, ‘김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매희)’, ‘김포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김기남)’, ‘김포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한종우)’ 등이 있다.
김포시의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한 뒤 소관 상임위별로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다룬다. 주말을 넘긴 후 29일에는 오전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상임위 소관 부서 업무보고 청취에 들어간다.
9월2일에는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작성하고, 6일까지 소관별 제2회 추경안 심사를 진행하고 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경안과 기금변경안을 심사 의결한다.
또한 올해 상설화되는 윤리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5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9월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안건들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한다.
한편 배강민, 김종혁, 황성석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신청해 시정 개선을 위한 제언을 1-2차 본회의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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