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

국토부, 31일부터 홍천군에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4 11:00

수정 2022.08.24 10:59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포스터. 국토부 제공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포스터. 국토부 제공

[파이낸셜뉴스]국토교통부, 강원도, 홍천군이 공동주최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주관하는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이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3일간 강원도 홍천군 토리숲 도시산림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7번째 개최되는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는 2013년 도시재생법 제정 이후의 도시재생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는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이 마련된 이후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서, ‘경제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 주제로 논의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전문가 자문회의 및 토론회 등을 통해 마련한 새정부 도시재생 추진방안(①쇠퇴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한 도시공간 혁신 도모, ②지역별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③지역과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지역균형발전 선도)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사례, 지역과 민간이 참여한 균형발전 사례 등 도시재생 관련 주요 성과를 공모전, 경진대회를 통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별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볼 수 있는 지자체 홍보관, 경제재생, 특화재생 등 도시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상석 단장은 “지역 고유 특성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재생모델을 추진하는 홍천군과 강원도의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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