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설무대 현장 관객 규모는 약 10만명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에서는 콘서트 현장의 생생한 화상을 생중계하는 장소를 마련해 약 1만명 규모를 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등을 통해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제공할 예정이다.
BTS가 국내에서 완전체로 콘서트를 하는 것은 지난 3월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 이후 7개월 만이다.
한편 BTS는 7월 1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BTS가 홍보대사로서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들의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한 바 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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