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24일 파주소방서 을지연습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파주시의회 의원 11명이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파주소방서에서 진행 중인 올해 54회째인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을지프리덤실드)’라는 이름으로 국가 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이다.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11명 의원들은 24일 파주소방서 을지연습장에 방문해 소방업무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은 뒤 전시 대비 국가 위기관리 가상훈련 참가자를 격려했다.
이성철 의장은 “대비태세 확립에 애쓰고 있는 상황 근무자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소방 업무는 막중하다”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이에대해 “파주시는 북한과 마주하는 접경지이자, 유사시 가장 먼저 대처가 이뤄져야 하는 곳”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에 업무수행 절차를 숙지하고 국가 위기상황 속 소방업무를 명확히 수행할 수 있는 파주소방서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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