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광명=강근주 기자】 광명시의회가 2022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관내 유관기관을 23일 방문해 근무자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2017년 이후 축소됐던 을지연습은 전쟁 등 국가 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해 1년에 한 번씩 전국 단위로 벌이는 비상대비훈련이다. 광명시의회는 광명교육지원청,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광명시청 등을 차례대로 방문해 을지연습 참가자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안성환 광명시의장은 "최근 남북한 군사적 긴장감이 높다"며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2 을지연습은 22일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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