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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집값 상승률 전국 2위…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6 09:22

수정 2022.08.26 09:22

<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 출처:금호건설>
<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 투시도, 출처:금호건설>

서울수도권과 5대 지방광역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북도의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파른 집값 상승과 외지 투자수요의 유입, 청약 시장의 분위기 반전 등 변모하면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수준의 오름폭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실제 KB부동산 리브온 시계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북은 지난 1년간 전국에서 2번째로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4월 3.3㎡당 686만원에서 올해 4월 982만원으로 1년 만에 43.1%가 올랐다. 이 기간 동안 전국 평균 상승률은 19.7%로 20%에 채 미치지 못했으며, 4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충북과 인천(44.07%) 뿐이었다.

외지인 투자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충북 아파트 매매거래량 총 1985건 중 약 39%에 달하는 781건이 외지인 거래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충남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비율이며, 지난해 3월(33.4%) 대비 약 6%p가 상승한 수치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전역으로 부동산 규제가 확대된 가운데 수도권과 맞닿아 있는 데다 비규제지역인 충북으로 투자수요가 몰리고 있다”라며 “진천을 비롯해 음성, 충주, 청주 등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충북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호건설이 충북 진천군에 분양 중인 ‘진천 금호어울림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4개 동 전용면적 76~84㎡ 378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비규제지역인 충북 진천에 위치하고 있어 계약 후 즉시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중이며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송림근린공원이 있고 장량천공원, 생거진천휴양림 등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일부 가구에서는 무제산 조망도 가능하다.
이월터미널, 이월우체국, 하나로마트 등 주변에 크고 작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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