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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지속’ 동두천시 탑동주민과 갈등해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8 22:54

수정 2022.08.28 22:54

동두천시-탑동동 주민대표단 24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동두천시
동두천시-탑동동 주민대표단 24일 간담회 진행. 사진제공=동두천시

【파이낸셜뉴스 동두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시는 탑동동 통장-노인회장 등 주민대표단과 장기간 지속된 공사에 따른 주민 민원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24일 시청 시장실에서 진행했다.

탑동동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자연휴양림-놀자숲-치유의숲 등 대규모 조성 공사가 추진돼 공사소음 등으로 인한 마을주민 생활불편이 지속돼 왔던 곳이다. 더구나 작년 자연휴양림 내 스파 시설인 담금센터 신축 계획 설명회 이후 주민 원성이 가중돼 설치 반대 현수막이 내걸리는 등 동두천시와 소통이 단절된 상태였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탑동동 주민대표단과 간담회에서 마을주민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으며,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을 통해 주민 요구사항인 주민편의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박형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민선8기 시정 방침인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 한 사람의 목소리도 귀 기울여 소홀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민원 해소를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탑동동 자연휴양림 일원(탑동 가산로1)에 시민을 위한 산림휴양시설 확충 일환으로 추진되는 동두천 산림복지단지 조성공사 및 자연휴양림 세미나실 신축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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