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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맞이 동백전 한시적 ‘캐시백 2배’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8.29 10:19

수정 2022.08.29 10:19

[파이낸셜뉴스] 부산시가 추석을 맞아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간 부산지역화폐 동백전의 ‘더블 이벤트’를 추진한다.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9월 한 달 동안 각각 보름씩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되며 차수별로 30만원씩 최대 60만원의 충전 한도를 지원한다. 1차에는 평소보다 2배인 10%의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며 2차에는 평소와 같이 결제금액의 5%에 대해서만 캐시백을 제공한다.

1차 이벤트 기간은 추석 연휴가 끼어 있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로 30만원을 충전해 모두 사용하면 최대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이어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는 기존과 동일하게 30만원을 충전할 수 있고 캐시백도 5%가 적용된다.

기존 월 단위로 진행되는 동백전 정책이 9월 한 달 동안만 기간을 나눠 진행하는 만큼 1차 이벤트 기간 중 최대 금액까지 충전하지 않은 금액을 2차 이벤트 기간으로 이월 충전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1차 이벤트 기간 중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2차 이벤트 기간에 사용하면 캐시백 혜택은 결제금액의 5%만 적용된다.


이준승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동백전 더블 이벤트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추석명절을 맞이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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