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창업마켓'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고 경마공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플리마켓 행사다.
소셜창업마켓은 이 기간 동안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솜사탕, 수제청 같은 먹거리와 디퓨저, 아동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제품이 판매된다. 드림캐처 만들기, 가죽소품 만들기 같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9월 25일, 10월 30일)에는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면 팝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온택트 친환경 캠페인'도 가질 예정이다.
소셜창업마켓이 처음 열린 지난 28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을 찾은 한 고객은 "날씨가 좋아 오랜만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왔는데 플리마켓의 활기찬 분위기 덕분에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됐다"면서 "아기자기한 소품이랑 체험활동이 많아서 아이들이 좋아하고, 바닥분수와 어린이 승마체험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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