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3099㎡의 부지에 연면적 10,228㎡ 지하1층 지상9층 총 120실 규모로 건축.
내년 기본설계, 2026년에 문 연다는 계획.
【파이낸셜뉴스 강릉=서백 기자】 강원도는 1일 전국 최초로 소방심신수련원 건립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내년 기본설계, 2026년에 문 연다는 계획.
1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소방심신수련원 사업은 총 445억 원을 투입, 강릉시 주문진해수욕장 인근에 부지를 확정, 10만3099㎡의 부지에 연면적 10,228㎡ 지하1층 지상9층 총 120실 규모로 건축해 내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26년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 용역결과에 따르면 소방청 직속기관으로 운영될 소방심신수련원은 58명의 운영인력과 연 29억 원의 운영예산 집행이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에 직접적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해안 대형산불과 같은 재난발생 시에는 자원집결지와 자원대기소로 활용하여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전국 최초로 우리 강원도에 소방심신수련원이 들어서게 됐다.”며,“정부예산에 반영된 만큼 각 종 행정지원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소방심신수련원은 소방청의 발주로 추진하며, 강원도와 강릉시 또한 차질이 없는 건립을 위해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은 물론 제반 행정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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