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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제트, 태국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1 18:09

수정 2022.09.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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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통신사 ‘트루’와 MOU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왼쪽)와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전략적콘텐츠 및 대외협력책임자가 8월 31일 태국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왼쪽)와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전략적콘텐츠 및 대외협력책임자가 8월 31일 태국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제트와 태국 최대 통신사 트루(TRUE)가 글로벌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크리에이터 허브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네이버제트는 확장현실(XR) 시설을 갖춘 태국 방콕 트루하우스에서 강희석 네이버제트 리드, 비라톤 카셈스리 트루 최고 전략적 콘텐츠 및 대외협력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페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는 8월 기준 글로벌 월간활성사용자(MAU) 2000만명을 돌파했다.
태국 내 제페토 사용자도 수백만에 달하며, 태국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들이 가장 즐겨 찾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제페토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태국 이용자들 역시 50만명 이상이다.


강희석 네이버제트 비즈니스리드는 "태국에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트루 그룹과 광범위한 협업을 통해 제페토 태국 내 성장을 촉진시키고, 멋진 월드 및 아이템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태국의 창의적인 창작자들을 발굴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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