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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씨름왕선발대회' 3년만에 열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4 11:40

수정 2022.09.05 10:51

지난 3일 서구 부산광역시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부산씨름왕선발대회'에 출전한 16개 구군 선수들이 행사에 임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체육회 제공
지난 3일 서구 부산광역시씨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부산씨름왕선발대회'에 출전한 16개 구군 선수들이 행사에 임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체육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3일 서구에 있는 부산광역시씨름체육관에서 16개 구·군 남녀 선수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 최고의 장사를 가리는 '2022 부산씨름왕선발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남자 3개부(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여자 3개부(60kg 이하, 70kg 이하, 80kg 이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단체 종합시상과 개인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개인 입상자에게는 전국대회인 '2022 대통령배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부산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부산광역시체육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만에 대회를 열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회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여가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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