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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경기도 기후변화 탄소중립 공동협력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6 08:44

수정 2022.09.06 08:44

시흥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참가. 사진제공=시흥시
시흥시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참가. 사진제공=시흥시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에코 페어 코리아 2022(ECO FAIR KOREA 2022)’에 참여했다.

에코 페어 코리아 2022는 ‘지속가능한 미래, 탄소중립 경기’를 주제로 진행 중이며 △경기환경산업전 △경기도 탄소공감 △유엔환경계획(UNEP)과 함께하는 청정대기국제포럼 △경기환경안전포럼 등을 병행하며 참관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이 중 경기도 탄소공감은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째로 열리는 행사다. 개막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시흥시를 비롯해 각 지자체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개막식에서 탄소중립 선언식을 통해 2050 경기도 탄소중립 공동 협력을 다짐했으며, 310여명의 도민이 탄소중립 실천을 선언하는 ‘탄소중립 도민추진단 발족식’ 등도 진행됐다.


경기도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개막식. 사진제공=시흥시
경기도 ‘에코 페어 코리아 2022’ 개막식. 사진제공=시흥시

박건동 환경정책과 팀장은 “탄소중립이란 목표와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도내 시군이 한마음이 된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생태와 자연을 보존하고, 시민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공동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행사기간 중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마법사와 마법장갑이 등장하는 창작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상점> 홍보와 비닐 해파리를 먹는 거북이 이야기를 담은 ‘플라플라 이상한 헤엄’ 전시, 자원순환 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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