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6일 강남시장, 역곡상상시장, 역곡남부시장을 찾아 명절물품을 구매하고 상인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가 매년 명절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 일환으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KB국민은행 경인지역그룹도 이날 강남시장에서 3400만원 상당 추석물품을 구매한 뒤 관내 복지관에 전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조용익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추석에 사용할 용품을 구매하면서 전통시장 상인들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또한 태풍 힌남노로 인한 전통시장 시설물 피해는 없는지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조용익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전통시장 6곳 주변 도로에 주차허용구간을 운영 중이고, 전통시장도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며 “추석명절 장보기는 정겹고 인심이 넉넉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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