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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위험 시설물 디지털 관리시스템 구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7 15:21

수정 2022.09.07 15:21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후 시설 사고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등 상시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국비 6억 원 등 총 12억 원을 들여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 100곳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한벽교, 회포대교, 안덕원 지하차로, 전북대 대학로 지하차로, 어은터널, 진북터널, 금암도서관, 화산체육관 등이다.

전주시는 이곳들을 대상으로 안전 진단을 시행한 후 위험도가 높은 시설물부터 순차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과 더불어 효율적인 안전 점검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 안전 도시 전주'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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