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식약처, BA.5 통하는 2가 화이자 백신 사전검토 착수

강중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7 17:26

수정 2022.09.07 17:26

해당 백신 미국에선 지난달 말 긴급사용승인
오미크론주, BA.4와 BA.5 항원 각각 발현해
화이자의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화이자의 공장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생산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의 비임상, 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7일 신청함에 따라 해당 자료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미나티2주 0.1mg/mL(BA.4-5형)’는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항원을 각각 발현하는 mRNA 방식 2가 백신으로, 기존 백신을 기초접종한 후 추가접종에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백신이다.

현재 화이자사 첫 번째 코로나19 2가 백신(코미나티2주0.1mg/mL, 초기 바이러스와 오미크론주 BA.1 항원 발현)은 지난달 29일부터 허가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품질 자료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해외에서 긴급사용승인 됐거나 규제기관에서 검토가 진행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지난달 31일 긴급사용승인이 났고 유럽은 지난달 30일부터 검토를 지속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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