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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회 의원들, 홍준표 시장 면담·대구 편입 촉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8 08:02

수정 2022.09.08 08:02

홍 시장 "대구 편입 반드시 될 것"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구시편입특별위원회 및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오후 대구시장 집무실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군위군의회 제공
박수현 군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대구시편입특별위원회 및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의원들이 지난 7일 오후 대구시장 집무실을 찾아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하고 있다. 사진=군위군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군위=김장욱 기자】 경북 군위군의회는 지난 7일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박수현 의장을 비롯해 대구시편입특별위원회 및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동참했다.

박 의장 등은 이 자리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일부 국회의원의 이견으로 지연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하고, 군위군의 대구시로의 편입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하루빨리 이뤄지도록 대구시에 요구했다.


이에 대해 홍 시장은 "대구·경북 미래 50년, 더 나아가 국가 안보와 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업이 일부 국회의원의 이견으로 멈출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면서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 이미 합의된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반드시 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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