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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은 홍천사과, 인기 ↑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08 08:34

수정 2022.09.08 08:34

【파이낸셜뉴스 홍천=서백 기자】 홍천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

8일 홍천군은 홍천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8일 홍천군은 홍천사과가 추석을 앞두고 명절 선물용으로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사진=홍천군 제공

8일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사과 맛이 좋은건 홍천지역이 주야간 일교차가 높아 당도가 많고 육질이 단단해 사과재배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조생종인 홍로와 아리수가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홍천군 영귀미면의 한 사과재배 농가는 “올해 오랜 장마로 사과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아 고가로 판매되고 있어 그간의 어려움도 잊었다”고 말했다.


현재 홍천사과는 165농가 175ha 면적에서 사과를 재배되고 있으나, 오는 2025년까지 250ha 규모를 목표로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홍천군은 지속적인 강우와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통과한 후 사과 병해 방제를 위해 예비비 1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사과재배 전체 농가에 방제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사과가 국내 최고의 고품질 명품사과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며, 오는 2025년까지 250ha 규모를 목표로 재배면적을 확대해 시장경쟁력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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