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다음주 분양 시장은 한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를 감안, 건설사들이 분양 시기를 앞당기거나 늦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전국 7곳에서 총 1652가구(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 주(9171가구) 대비 18%에 그치는 물량이다.
이중 수도권 2곳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뉴타운 디에트르 더 퍼스트'(82가구, 민간임대), 경기 안양시 '평촌 두산위브 더 프라임'(178가구)이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의왕시 '인덕원 자이 SK뷰' 등 3곳이 오픈다. 당첨자 발표는 14곳, 정당 계약은 8곳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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