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주요 공공시설 및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창철 의장을 비롯해 한상민 부의장 등 시의원 8명 전원과 김은미 양주시 기획예산과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주시의회는 공공시설 및 주요 사업에 대한 현안 및 추진 경과를 파악하고, 이를 행감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실시했으며 주민 의견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감사 준비에 돌입했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3일간 총 34곳으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7호선 옥정신도시역 예정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부지,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사-만송 간 도로확포장 공사현장 등이다.
특히 양주시의회는 올해 현장방문에서 장흥면 일영리와 부곡리 등 침수현장을 관계 공무원과 재점검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등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방문에서 파악한 미흡한 점은 의원들과 협의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등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활용하겠다”며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는 오는 13일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순연된 현장방문 대상지 6곳을 순차적으로 방문한 뒤 19일부터 9일간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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