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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택지지구 공원개선 시동…도비 50억확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3 23:24

수정 2022.09.13 23:24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13일 금촌택지지구 노후공원 개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13일 금촌택지지구 노후공원 개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주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김경일 파주시장은 13일 열린 ‘경기 어울림터 공원조성 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공원은 시민 삶과 생활에 필수적이고 중요한 기반시설로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 여가와 소통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경일 시장, 정학조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관련부서 국장-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공모사업 취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한 공원 개선계획을 꼼꼼히 체크하고 이용자 중심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의견을 다양하게 나눴다.

경기 어울림터 공원 조성은 금촌택지지구가 조성되면서 만들어진 근린공원 3곳과 어린이공원 8곳 등 노후공원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21년 경기 First 정책공모에서 ‘기존 공원은 잊어라!! New Face Open!!’이란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돼 확보한 도비 50억원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파주시는 올해 3월 이번 사업 설계용역을 착수하고 공모사업 취지를 반영해 시설이 낡고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불편한 기존 공원 문제점을 개선하고 현재 공원 트렌드에 맞도록 노후공원을 새롭게 혁신하는 중이다.

파주시 13일 금촌택지지구 노후공원 개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13일 금촌택지지구 노후공원 개선 설계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금촌택지지구 노후공원을 시민 중심 새로운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파주시 품격에 잘 어울리는 공원으로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금촌2동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노후공원 개선 시민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 공원을 만들기 위해 공원설계단계부터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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