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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장하고 목욕탕 여탕 들어가 50분간 머문 20대

뉴스1

입력 2022.09.15 09:39

수정 2022.09.15 11:14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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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여장을 하고 목욕탕 여탕에 들어가 50여 분간 머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성적 목적을 위한 다중이용장소 침입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인천시 연수구 한 목욕탕 여탕에 들어가 탈의실에서 50여 분간 머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욕탕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가발을 쓰고 여성 속옷을 착용한 채 목욕탕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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