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민선8기 첫 현장간부회의를 16일 대부해양본부에서 열고 “대부도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안산 발전을 위한 핵심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회의에는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존 형식적인 회의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부도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민근 시장은 △수요응답형 버스(DRT) 도입 △공유재산 활용 방안 △하수관로 설치 △도로조명 및 시설 환경개선 등 대부도 관련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바다향기테마파크에 들러 활성화 방안을 놓고 토론을 이어갔다.
이민근 시장은 “바다향기테마파크는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 부지 활용 가능성이 큰 만큼 활용계획을 잘 수립해 지속가능한 대부도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정책토론 회의, 동장단 회의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부회의를 추진해 시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체계를 구축해 시정발전 시너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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