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약 시장 양극화 ‘뚜렷’…미분양도 울준군에 약 90% 몰려 있어
-금호건설, 주거선호도 높은 울산 옥동생활권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10월 분
-금호건설, 주거선호도 높은 울산 옥동생활권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 10월 분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같은 지역 내에서도 단지별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금리인상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이 영향을 받으며 인기 지역에서는 분양열기가 뜨겁지만 비인기 지역에서는 청약 미달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개발호재가 많거나 생활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곳, 주거환경이 좋은 곳과 그렇지 못한 곳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예전에는 같은 행정구역이면 부동산 시세가 같이 움직이는 경향이 있었지만, 지금은 개별 입지별로 다르게 움직인다”며 “같은 지역에서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청약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 울산광역시에서도 구(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울산광역시가 발표한 8월 말 미분양주택 현황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전체 미분양 물량은 775가구다. 이 중, 울주군에만 672가구 미분양주택이 남아있다. 나머지는 북구 46가구, 남구 53가구, 중구·동구가 각 2가구이다.
울준군을 제외하면 나머지 구들은 분양성적도 좋았다. 올해 남구에서 3월 분양한 ‘삼호 비스타동원’은 14.18대 1, 4월 분양한 ‘문수로 푸르지오 어반피스’는 8.44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울주군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모두 0점대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들어 울산은 구별로 상승과 하락세를 보인 곳이 크게 갈렸다”면서 “울산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인 남구는 실수요자들이 여전히 청약시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금호건설은 울산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옥동 생활권 중심입지에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울산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세대로 조성된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봉월사거리 인근에 들어서는 단지로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어디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등 각종 산업단지로 이동 또한 용이하다.
여기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인 만큼, 대중교통 여건도 향상될 전망이다.
울산을 대표하는 교육환경도 갖췄다. 울산중앙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 울산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있으며, 문수로 일대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있는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 다채로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가 단지 주변에 위치한다.
도보 약 10분 거리에 대형 광장, 동물원, 레포츠 등의 시설을 갖춘 울산 최대의 공원인 울산대공원이 위치해 있으며 남산근린공원, 태화강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는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금호건설만의 수납공간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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