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한대학교와 지역발전과 대학 경쟁력 확보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양주시장과 강성종 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지역과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신한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연구와 프로그램 개발 △시민 평생교육체제 수립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식-정보 인프라 공동 활용 △중앙정부, 광역지방정부 공모사업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등 상생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협조한다.
또한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골목상권-전통시장 활성화, 공무원 역량개발 교육과정 운영 등 양 기관 발전을 위해 필요한 교육-연구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기관의 인적자원이 행정에 더해지면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정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지역과 대학이 협력하고 힘을 모아 우수한 자원과 정보를 활용한 상생발전 기틀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장-총장 인사말, 협약서 낭독,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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