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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현장에서 보고 듣고’…행감대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1 09:52

수정 2022.09.21 09:52

하남시의회 의원들 20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하남시의회 의원들 20일 2022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현장점검 실시. 사진제공=하남시의회

【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0일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현황 등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하남시정에 대한 현안 점검을 위해 행정사무감사 첫 일정으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의원들은 BRT 공영차고지 내 하남시 CCTV 통합관제센터, 하남시 환경기초시설, 미사호수공원(망월천) 3곳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남시의회는 또한 상임위원회별 현장활동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한편 대안 및 개선방안을 논의해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21일 미사문화의거리, 하남문화재단, 하남청소년수련관 등 3곳을 차례대로 방문해 운영 현황과 개선 방안을 면밀하게 살펴본다.


도시건설행정위원회은 같은 날 하남정수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면서 현장관계자 및 시민 목소리를 더 충실하게 또 겸허하게 세심하게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강성삼 의장은 “의회는 시민과 현장에서 잠시라도 멀어지면 안 된다”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자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과 수집한 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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