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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MZ세대 직원 통했다, ‘호프데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2 07:05

수정 2022.09.22 07:05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파이낸셜뉴스 부천=강근주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는 20일 조직 내 세대간 소통-공감 행정을 위해 ‘시장-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호프데이(Hope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차세대 공직사회를 주도할 MZ세대 직원과 세대간 소통-공감을 통해 활력 있고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조용익 부천시장과 MZ세대 공무원 직원 10명이 함께 간단한 호프를 곁들이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4~5년 차인 MZ세대 직원들은 공직생활 이야기는 물론 부천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아쉬움, 아이디어, 사내 복지를 통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했다.


조용익 시장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슬로건에 대한 의미와 부천시 미래 비전과 시정 철학에 대해 직원에게 설명 전파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조용익 부천시장 20일 MZ세대 공무원과 호프데이 진행. 사진제공=부천시

호프데이 참석한 한 직원은 “멀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솔직하고 공감 있는 이야기를 했다는 점이 신기한 경험이다”며 “부천시 재도약을 꿈꾸며 직원과 소통하고자 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마친 뒤 조용익 시장은 “경직된 직장에서 벗어나 격의 없는 장소에서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싶었다”며 “열린시장실이란 이름처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직원과 대화의 문을 항상 열어놓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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