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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거리축제 성료…주민자치회 주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6 12:37

수정 2022.09.26 12:37

김경일 파주시장 제14회 문산거리축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제14회 문산거리축제 축사.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932번지 일원에서 24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제14회 문산거리축제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거리축제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지역주민의 발레와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싱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마술쇼, 밴드공연, 임진강가요제가 진행됐다.

파주시 제14회 문산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제14회 문산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관내 기업 및 단체와 강화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볼거리와 먹거리를 보다 풍성하게 확대해 제공했다. 특히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대성황을 이뤄 수천 명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사 중간 중간 이뤄진 행운권 추첨, 어린이를 위한 바이킹, 공예 체험은 많은 인기를 끌었다.
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수준급 실력의 시민들이 참여한 임진강가요제는 화려한 축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파주시 제14회 문산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 제14회 문산거리축제 현장. 사진제공=파주시

축제를 주관한 이재성 주민자치회장은 “오랜만에 축제를 개최한 터라, 우려가 있었다”며 “다행히 주민과 관내 기관-단체의 단합된 힘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말했다.


김경일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거리축제는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합심해 만든 화합의 장”이라며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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