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본부세관 9월 인천세관인, 이남희 관세행정관 선정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29 14:26

수정 2022.09.29 14:26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인천세관 이남희 관세행정관을 9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김재일 인천세관장(오른쪽)이 이남일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인천세관 이남희 관세행정관을 9월의 인천세관인에 선정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에서 김재일 인천세관장(오른쪽)이 이남일 관세행정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본부세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본부세관은 9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이남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관세행정관은 개인소액면세규정을 악용해 최근 5년간 937회에 거쳐 4개의 개인 명의로 부정하게 수입감면 받은 물품을 원료로 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최근 7000여건의 적발내역을 분석해 고위험 키워드와 심사 유의사항을 등록하여 무첨부서류 수입신고(PL)심사 업무 고도화에 기여한 정미경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유공자에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업체에 실효성 있는 위험정보를 제공하고 자율점검을 지원을 통해 자발적 납세를 유도하여 불복없이 103억원을 징수한 김진주 관세행정관 △조사분야 유공자에 폐목재로 만든 톱밥 34만톤을 부정수입한 3개 업체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국제거래협약(CITES)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외래생물 5000여마리를 밀수입한 1개 업체를 검거한 송미정 관세행정관 △적극행정분야 유공자에 반도체 적정보관, 적기 공급을 위해 보세구역외 장치를 한시적으로 허용하여 월 1조8000억원 상당의 K-반도체 수출을 지원한 안민식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됐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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