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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44개동(洞) 소통간담회 ‘돌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30 08:04

수정 2022.09.30 08:04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산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산1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역주민과 소통을 위해 44개 동을 대상으로 ‘동(洞) 주민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삼송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삼송2동, 탄현1-2동, 주엽1-2동 등을 방문 했으며, 이달까지 14개 동을 우선 방문하고 올해 안으로 관내 44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이동환 시장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동환 시장은 행정 최일선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공간인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민선8기 시정 정책을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노력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산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중산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삼송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삼송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소통간담회는 주민 실생활 속 불편이 반영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탄현1동, 주엽1동 등 다수 동에서 안전한 보행자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에는 바닥신호등을 설치하고, 파손된 볼라드, 보도블록을 보수하는 등 보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았다. 고양시는 해당 구역 현장을 점검해 빠른 시일 내에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폭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많았던 만큼 예방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도 제시됐다. 고양시는 탄현2지구 상가 일대와 공릉천 등 침수 대비책 마련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환경정비와 함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점검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탄현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탄현2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사진제공=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1기 신도시 재정비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 실행계획에 대한 관심도 역시 높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민과 함께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앞으로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30일 “주민을 직접 뵙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기쁘고, 건의해준 의견 하나하나 소중히 새겨듣고 있다”며 “고양특례시 더 큰 도약을 위해 경중을 따지지 않고 시민의견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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