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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화도IC 진입로 개통…교차로 교통정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1 22:21

수정 2022.10.01 22:21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남양주시가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1일 자정부터 화도IC 신규 진입로를 개통했다.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는 서울~춘천고속도로 진입로 1차로를 비롯해 하이패스 등 영업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화도읍 창현리 일원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양주시는 이에 앞서 2018년 12월 창현교차로 교통정체 개선방안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작년 10월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공사 추진, 유지 관리 및 사업비 부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남양주시 1일 화도IC 신규 진입로 개통.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1일 화도IC 신규 진입로 개통.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화도IC 신규 진입로 위치도. 사진제공=남양주시

위-수탁 협약에 따라,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위해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공사시행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남양주시는 인허가 및 사업비를 부담(38.5억원)하기로 했으며, 설치공사는 작년 12월 착공돼 약 9개월 만에 준공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화도읍 창현리, 차산리 주민의 서울~춘천고속도로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통팔달 교통 허브도시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를 통해 창현교에서 서울~춘천고속도로로 진입하는 창현교차로의 좌회전 통행시간이 차량 1대당 기존 97.7초에서 71.9초로 약 25초가량 단축될 것이란 관측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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