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는 전 국민 사랑을 받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 안산시편‘이 22일 오후 2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사회는 고인이 된 국민MC 송해 뒤를 이어 개그우면 김신영이 맡으며 진성, 현숙, 이혜리, 신유, 양지원 등 인기 가수 무대가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예심은 19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진행되며, 1차는 무반주로 진행하고 1차 심사 통과자는 2차로 노래방 반주에 맞춰 최종 15팀 내외가 본선에 진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접수를 해야 하며 대리접수는 불가하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하지 못할 경우 예심 당일인 19일 오후 12~1시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 극장에서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안산시는 본선 녹화를 위해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잔디밭에 3000석 규모 의자를 설치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며, 관람은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힘든 시간을 견뎌온 시민이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며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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