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관한 해움-새들은 국내 시각예술가의 창작공간이자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미술계 인사와 고양시민에게 1기 입주 작가들 향후 작업계획을 소개하는 첫 공식 행사다.
참여 작가는 해움 9명과 새들 4명 등 13명이다. 작가들은 평면-조각-설치-뉴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 44점을 선보인다. 전시 연계 행사로는 <아트 티타임>과 <아트 포럼>이 마련돼 있다. 아트 티타임은 입주 작가들이 시민을 작업실에 초대해 함께 차를 즐기고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주고받는 자리다.
아트 포럼은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시 및 행사 세부내용과 참여 신청은 해움새들 SNS 공식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11시부터 18시로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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