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미래발전 정책에 시민 아이디어를 담는다.
익산시는 시민의 창의적 정책제안과 시민체감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달 26일까지 시정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선8기 시민과 함께 익산 대도약’을 위한 시민 맞춤형 아이디어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주제는 △익산형 일자리 창출, 청년·인구정책 △문화·관광자원, 축제 활성화 △도시문제(교통체증, 소음, 악취, 범죄 등) 해결 △행정혁신·개선 △익산 대도약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 5개 분야다.
익산 시민과 익산시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메일,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을 결정하고 우수 제안자에게는 최대 2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결과는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서류 서식과 제출방법 등은 익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민선8기 새로운 익산이 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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