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강근주 기자】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 국도 3호선 연천IC 연계도로 개설공사 조기착공, 생애주기별 복지지원정책 강화, 100세 시대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확대 지원, 1조원 예산 확보 기반 마련, 연천시 목표 인구유입정책 추진, 첨단산업 유치, 연천 권역별 관광벨트 조성.
김덕현 연천군수는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주재하며 이와 같은 민선8기 주요 공약 실천계획을 농밀하게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사업 관련 부서 2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약속인 군수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실천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 등을 예측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공약 관련 추진 부서장들이 공약별 정책목표,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는 공약 이행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민선8기 연천군은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란 슬로건 아래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 4대 군정방침을 정하고 63개 공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추진방안 등을 보완하고 구체화해 이달 중 공약 이행평가단을 구성해 군민 의견을 청취한 뒤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최종 공약사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보고회에서 “군민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군민 요구사항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연천군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행과 틀을 깨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