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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성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09 21:26

수정 2022.10.09 21:26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가 2000여명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산시는 8일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가 풍성한 천혜의 자연 관광지 대부도를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대부해솔길 개통 10주년 및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완성 개통을 기념했다.

올해 걷기코스 구간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해안풍광을 자랑하는 6코스 △대부광산 퇴적암층 호수 둘레길이 포함된 7-1코스(서해랑길 89코스)로 구성돼 총 6.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특히 올해는 안산시가 ‘2022년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대부도의 코리아둘레길 해당 구간인 서해랑길과 연계해 △플로깅 캠페인 △인생 사진 3컷 △느린우체통 감동 사연 선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걷기 행사가 끝난 뒤에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백악기 지질층과 화산암체를 관찰할 수 있는 대부광산 퇴적암층 잔디광장에서 세계음악공연, 동춘서커스 공연과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는 일상에서 벗어나 대부도의 산과 바다를 다채롭게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 8일 제6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 개최. 사진제공=안산시

이날 행사에 참석해 관광객과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수도권 최고 휴양지 대부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시민과 함께 대부도를 대한만국 최고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대부도에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대부해솔길은 해안선을 따라 낭만적인 해안과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대부도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안산9경(景)’ 중 한 곳이다.
전체 11개 코스 108㎞, 힐링 최적지 트레킹 코스로 소나무 숲길을 비롯해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갯벌길 △포도밭길 △시골길 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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