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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특별교부세 24억확보…방범CCTV 확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12 13:01

수정 2022.10.12 13:06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제공=파주시

【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파주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 추진과 지역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4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재원을 확보한 사업은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7억원) △파주~부곡 간 도로확포장(11억원) △범죄취약지역 방범CCTV 확대 설치 및 지능형관제시스템 도입(6억원) 등 3건이다.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현재 사전행정절차 및 실시설계가 완료된 상태로 올해 연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면 신도시 주민의 대표 휴식공간인 운정호수공원 접근성 높아져 지역주민의 여가환경 개선과 인근에 위치한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파주읍 부곡리 일대에 추진 중인 파주~부곡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은 작년 10월 착공했으나 최근 건설물가 급격한 상승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 9월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15억원에 이어 추가 재원을 확보해 당초 계획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 스마트시티 도시정보센터. 사진제공=파주시
파주 스마트시티 도시정보센터. 사진제공=파주시

이밖에 총 47곳 저화질 CCTV 성능개선과 총 17곳 스마트폴을 설치해 범죄 취약지역의 관제 효율성을 증대시켜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과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소중한 재원을 확보해 참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에 귀 기울이고 지역현안 해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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