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창업지원단과 사회적기업 ㈜착한세상, 지역 예술인 및 소상공인과 함께 말 캐릭터 굿즈를 개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굿즈 개발에 참여하는 사회적기업과 소상공인, 예술인들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 초대해 힐링승마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바쁜 일상을 잠시 잊은 채 말을 쓰다듬고, 먹이를 주고, 승마를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힐링승마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말도 너무 예쁘고 승마도 즐거웠다. 요즘 들어 부쩍 지치는 기분이었는데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하게 돼서 다시 힘이 난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제작한 굿즈는 오는 11월 부산 중구 남포역 근처 크리에이티브샵에서 캐릭터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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