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는 임정호 의장이 최근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의 지명으로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외교부가 아동·청소년을 향한 모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시작한 글로벌 아동학대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SNS상에서 릴레이 챌린지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임 의장은 "최근 반복되는 아동폭력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 역시 엄연한 권리의 주체로서 존중받고 안전한 세상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고창군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아동 폭력에 대해 종합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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