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546명·604명 발생

누적 확진자 광주 73만 8235명·전남 83만 2108명

시·도별 발생 현황. 보건복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546명과 60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73만 8235명, 전남 83만 2108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전날(516명)에 비해 확진자가 늘었고, 전남에서는 전날(649명) 보다 확진자가 줄었다.

15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54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73만 8235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67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8일 422명, 9일 233명, 10일 338명, 11일 547명, 12일 691명, 13일 516명, 14일 546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29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60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3만 2108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96명, 목포시 86명, 여수시 82명, 무안군 46명, 나주시 45명, 광양시 40명, 화순군 28명, 영광군 19명, 고흥군·영암군 각 18명, 곡성군 17명, 장성군 15명, 구례군·진도군 각 13명, 보성군 11명, 담양군·함평군·해남군 각 10명 등 18개 시·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강진군·신안군·장흥군 각 7명, 완도군 6명 등 4개 군에서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723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8일 492명, 9일 257명, 10일 467명, 11일 732명, 12일 649명, 13일 649명, 14일 604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38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e-mail] 황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