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 대표 캐릭터인 ‘하남이-방울이’가 14일 한국컨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전국 최고 공공 캐릭터를 뽑는 ‘제5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공공 캐릭터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캐릭터 대회로 2018년 제1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개최해왔다.
올해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역대 최다인 110개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이-방울이는 예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위 30개 캐릭터에 속해 본선에 진출했다.
하남이-방울이는 예선 전문가 심사(50%)와 투표를 포함한 본선 심사(50%)를 합산한 산출점수에서 최종 6위에 올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하남이-방울이는 장려상 수상에 따라 앞으로 캐릭터 홍보와 마케팅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민의 많은 사랑과 응원을 통해 올해 하남이-방울이가 장려상이란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남이-방울이가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캐릭터 마케팅과 콘텐츠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