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양네트웍스의 유아동복 브랜드 블루독과 블루독베이비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과 유기견 보호를 위해 약 6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양네트웍스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자선 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과 함께 강동꿈마을, 성모자애드림힐, 이든아이빌, 해명보육원 총 4곳의 시설에 5500만원 상당의 블루독·블루독베이비 책가방 세트와 겨울 아우터 및 상하의 세트 533벌을 전달했다.
유기견 보호를 위한 바자회 ‘세이브 더 독’에는 400만원 상당의 블루독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보육원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와 내년 신학기 입학을 지원함과 더불어 동물보호에 힘을 보태고자 추진하게 됐다.
서양네트웍스 관계자는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 속 아이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취지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유아동복 대표 기업으로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후원 활동 및 캠페인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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