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용 자녀 스마트폰 사용지도 콘텐츠도 운영
[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자가상담 콘텐츠 '솔로봇 상담'(솔루션+챗봇)의 영역에 청소년의 대인관계 불안,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영역을 추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솔로봇 상담은 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자신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영상 속 인물 또는 가상의 게임 캐릭터가 돼 상담자와 함께 고민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의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문제에 더해 대인관계 불안, 아르바이트 부당처우, 진로 찾기, 성, 외모, 중독 등 10개 영역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상담 받을 수 있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이와 함께 부모를 위한 온라인 상담 콘텐츠인 '자녀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지도'도 운영한다.
부모는 스스로 자녀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필요한 경우 전문 상담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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