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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 캔다" 경동인베스트,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4 10:22

수정 2022.10.24 14:09

3D 프린팅한 티타늄 합금을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왼쪽 사진에는 크고 긴 결정체로 이뤄졌으며, 오른쪽 사진은 초음파 발생기를 사용해 더 미세하고 짧은 결정체로 이뤄져 있다.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제공
3D 프린팅한 티타늄 합금을 전자현미경으로 살펴보면 왼쪽 사진에는 크고 긴 결정체로 이뤄졌으며, 오른쪽 사진은 초음파 발생기를 사용해 더 미세하고 짧은 결정체로 이뤄져 있다. 로열 멜버른 공과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경동인베스트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경동인베스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2%(1만4600원)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경동인베스트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경동인베스트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 면산 일대의 조광권을 취득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으며 경제성 평가도 수행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일 경동 티타늄 광물 개발 및 조광권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내용이다.


이어 경동인베스트는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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