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동인베스트가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경동인베스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9.92%(1만4600원) 오른 6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경동인베스트 자회사 경동이 티타늄 연구 개발 관련 조광권을 획득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경동인베스트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 경동이 태백-삼척 부근 면산 일대의 조광권을 취득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다만 회사 측은 "티타늄 광물 개발에 대한 구체적 일정이 수립되지 않았으며 경제성 평가도 수행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20일 경동 티타늄 광물 개발 및 조광권 관련 보도에 대한 해명 내용이다.
이어 경동인베스트는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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