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신발브랜드 론칭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가 주관하고 네이버 웹툰 '디나운스'와의 협업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부문 대상을 수상한 장형준, 배소연 학생은 '물이 닿으면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동물이 나타나고 마르면 없어지는 매직 운동화'를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은 "비가 오는 날에도 아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저희가 개발한 신은 젖으면 기후위기를 상징하는 동물들이 나타나게 돼 지구 기후위기에 대해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서대학교 큐칼리지는 '부캐 양성 도전 스쿨'을 목표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 창작,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부산, 아시아, 미국에서 자유롭게 도전하고 학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동서대의 미래형 혁신대학으로 지난해 설립됐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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