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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이해충돌방지 청렴교육 실시

강근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0.29 10:42

수정 2022.10.29 10:42

안양시의회 28일 4대폭력예방 및 부패방지 등 법정의무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28일 4대폭력예방 및 부패방지 등 법정의무교육 실시. 사진제공=안양시의회

【파이낸셜뉴스 안양=강근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인 4대폭력 예방교육 및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9대 안양시의회가 출범한 뒤 첫 법정의무교육으로 공직자로서 가져야할 청렴의식 함양과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예방의식 고취를 위해 열렸으며, 의원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높은 참여율을 보여 내실 있게 진행됐다.


4대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한 고미경 강사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맞춤형 4대폭력 예방교육’이란 주제로 한국사회 폭력실태, 성평등 인식과 역할 중요성, 폭력의 바른 이해,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이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이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부패방지-행동강령-이해충돌방지 교육을 맡은 이상수 강사는 ‘청렴 윤리의식 함양과 공직자 행동강령 및 이해충돌방지법 이해’란 주제로 국내외 반부패 청렴 동향, ESG경영 이해와 대응방안, 청렴 패러다임 변화 및 정책 이해 등 강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최병일 안양시의장은 “오늘 교육이 동료 의원과 사무국 직원의 공직자 기본소양 강화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하는데 안양시의회가 더욱 노력하자”고 제언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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