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파주=강근주 기자】 제11회 파주시 평생학습박람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운정호수공원 일대에서 시민 호응에 힘입어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생학습박람회는 다양한 학습체험과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평생학습 재미와 가치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 배움산책, 휴식은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28일에는 문해교육 학습자 100명이 모여 ‘도전! 문해골든벨’ 퀴즈 행사를, 29일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축제’를, 30일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모여 ‘2022 평생학습 성과 공유회’를 운영했다.
특히 29일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프라자에서 열린 ‘평생학습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평생교육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이밖에도 △공예-원예-코딩-문화 다양성 교육 등 58개 체험부스 △13개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공연 △시민 평생학습 지식 향상을 위한 OX 퀴즈 이벤트 △영화 상영 및 연계 체험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민 호응을 얻었다.
김경일 시장은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자 간 네크워크가 구축돼 유연한 관계를 형성하고, 시민은 흥미와 재능을 발견해 평생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또한 "평생학습박람회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평생학습 정책에 반영해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