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김명선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비상상황지원단을 구성, 수습 완료시까지 정부와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도는 이태원 사고 관련 강원도민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파악 중이며, 도내 신고 접수된 13건 중 강원도민은 11명이며, 강릉시 24세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10명은 안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정부의 11월 5일 24시까지 선포된 국가애도기간에 따라 도청과 사업소에 조기를 게양하고, 국가애도기간 중 도 주관 축제를 모두 취소하며, 시군 주관 축제는 취소 또는 축소를 검토하도록 록 지시했다.
김진태 지사는 “사고 수습 기간 중 공직자들의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고, 예정되어 있던 강원도 직장 체육대회를 연기할 것을 지시했고, 도내 사망자 추모공간 설치 검토.”를 지시했다.
syi23@fnnews.com 서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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