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한화건설 관계자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 일원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대전학하( 조감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공급에 돌입한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21개동에 전용면적 59~84㎡, 2개 단지 규모다. 총 1754가구(1단지 1029가구, 2단지 725가구) 중 임대를 제외한 872가구(1단지)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872가구 단일 면적이다.
내달 7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에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이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포레나 대전학하는 지난달 26일부터 대전시가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에서 자유롭다. 청약 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돼 가점제 40%, 추첨제60%로 공급된다. 또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둘 다 청약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까지 받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입주는 2026년 2월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또 단지 남쪽으로는 제2대덕연구단지, 동쪽으로는 아이스링크, 양궁경기장, 야구장, 실내사격장 등을 갖춘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건립 사업이 계획 중이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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